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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ETF 추천 투자 시나리오 인베스팅닷컴

by 부의 창조자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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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추천 투자 시나리오 인베스팅닷컴

미국 ETF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계획은 큰 틀에서 방향성을 잡은 후에 미세 조정을 해 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들의 거시적인 계획에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래 investing.com을 통해 주기적으로 전 세계 경제 지표나 주요 뉴스는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nvesting.com 홈페이지 링크

 

20대, 대학 갓 촐업한 사회 초년생

인생에서 가장 꿈 많은 시기이지만, 요즘 20대는 돈을 벌기도 전에 학자금 대출 상환, 결혼 준비, 내 집 마련 등 벌써부터 숨이 막힌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인생을 길게 보고 설계해야 합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2년~5년 중기 투자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까요? 학자금 대출 이자는 2023년 2학기 기준 1.7%입니다. 상환 금액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미국 주식의 대표 지수, 고배당, 몇몇 섹터 ETF에 투자하여 연평균 약 5~7%의 수익률을 거둔다면 ETF 투자 수익과 대출 이자 사이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ETF 투자는 Core 1개 종목과 Sub 2개 종목 정도로 중기 투자를 추천드립니다.

  • Core ETF: 넓은 범위의 주식 지수 또는 채권 지수 (예: S&P 500, 다우존스, EAFE, 미국 국채 지수 등)
  • Sub ETF: 3년 이상 장기수익률이 괜찮았고, 안정적이었던 관심 상품

30~40대, 결혼 후 자녀(or 계획)가 있는 가정

1) 부모 본인의 투자

40대 초반인 저는, 요즘이 인생에서 가장 피곤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 집 마련과 아이 양육, 그리고 나이 드신 부모님 케어까지, 몸 값이 가장 높은 시기임과 동시에 돈 들어갈 일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소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는 아무래도 실거주를 위한 내 집 마련 비용일 것입니다. 현금을 다 주고 집 사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는 최대한 상환 기간을 길게 설정하고, 최대 금액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기 투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5~10년 정도의 장기 투자를 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Core 1~2종목, Sub 2~3 종목으로 총 3~5 종목의 ETF가 이상적이고, 투자 기간이 길기 때문에 섹터 ETF, 스타일 ETF, 테마 ETF도 나쁘지 않습니다.

 

2) 자녀 계좌 투자

이 시기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자녀에게 증여해서 꼭 소액이지만 장기 투자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것입니다. 증여는 빨리 활용할수록 좋은 세테크 수단입니다.

 

증여자와의 관계 10년간 합산 공제 한도액
배우자 6억원
직계 존속(계부, 계모 포함) 5천만원 (미성년자 2천만원)
직계 비속 5천만원
기타 친족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1천만원
그 외의 자 -

 

위 23년 12월 현재 기준 공제 한도액에 따르면 자녀가 온전하게 경제적 독립을 하기 전에 최대 1억 4,000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 ~만 20세: 2,000만 원씩 * 2번 = 총 4,000만 원
  • 21세: 5,000만원
  • 31세: 5,000만 원

미성년자 시기에는 10년 동안 총 2,000만 원이므로, 1년에 200만 원, 한 달에 약 17만 원씩 투자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최소 20년 이상 투자 기간을 고려하고, 채권 비중은 최소로 하고 주식 비중을 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시장 대표 지수 ETF에 투자한다면 투자자의 평균수익률은 무난히 달성할 것입니다. 고수익을 추구한다면 성장주 ETF나 섹터 ETF 투자도 나쁘지 않습니다.

 

나는 FIRE족을 꿈꾼다.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빠르면 30대 초반, 늦어도 40대 중반에 재정적으로 독립한 다음 은퇴하는 목표로 하는 분들을 일컫는 말이죠. 누구나 꿈꾸는 삶이지만 실현하기 위해서는 은퇴 후에도 매달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모은 은퇴 자금에서 매년 3~4%씩 인출해서 생활비로 했을 때 문제가 없다면 조기 은퇴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목표를 기준으로 역산하면 최소 10년 이상의 투자 기간을 생각해야 합니다. 미국 주식의 평균배당률은 약 2%대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을 10억 정도 보유하고 있을 때 배당률 2%를 적용하면 2,000만 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2%씩 인출한다고 가정하면 총 4%, 즉 4,000만 원이 되고 이 돈으로 1년간 생활할 수 있다면 된 것입니다.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자라면 큰 고민 없이 대표 지수 ETF로 구성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제2의 COVID-19 사태, 언제든 올 것 같은데 어떻게 대비하지?

세계 경제는 수많은 사건들로 복잡하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긴 시간의 축에서 보면 일정한 사이클이 있습니다. 한 예로 2008년 전 세계를 뒤흔든 금융 위기가 있었죠. 당시 미국 증시는 물론 세계 증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해 폭락했고 세계가 곧 망할 것 같았지만 얼마 후에 경기는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아직도 그 여파가 다 가시지 않은 COVID-19,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가 될 거라는 경고도 나왔고 실제로 아직까지도 경기 침체가 온전히 회복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분명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음은 각 국의 다양한 경제 지표가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경기 불황이 지속되어 주식이 하락하는 경우는 인버스 ETF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S&P 500 지수: –2배 SDS, -3배 SPXU와 SPXS
  • 나스닥 지수: –2배 QID, -3배 SQQQ

주식시장 대표 지수가 30% 정도 폭락한다면 –2배 인버스의 수익률은 50~80% 정도가 되는 셈입니다. 반대로 위기가 끝난 후 증시 변곡점이 지나고 지수가 상승하면 2 배수 및 3 배수 레버리지 ETF를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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