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홈 마곡 사전청약 토지임대부 주택 장단점

뉴 홈 마곡 사전청약 토지임대부 주택 장단점

뉴:홈의 3차 사전청약 대상 중 유일하게 포함된 서울 지역인 마곡지구, 청약 넣으시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을 많으시죠? 그런데, 마곡지구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수밖에 없는 토지임대부주택의 개념과 마곡 지구 입지분석까지 여러분들이 현명한 판단하실 수 있도록 도움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토지임대부 주택이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토지는 공공기관이 소유 또는 임대하고, 지상에 지어진 건물은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방식으로 일명 '반값 아파트' 또는 '보금자리주택'이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집값 가격 상승에는 땅값 상승이 매우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토지와 건물로 구성된 주택의 소유권을 따로 나누어 저렴하게 주택 공급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도입된 제도로 유럽 선진국 등에서는 시행 중인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된 바 있습니다.

 

위와 같이 지상의 건물 가격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주변의 일반 아파트 대비 거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실 것입니다만, 잘 생각해 봅시다.

1. 내 소유인 건물만 감가 상각된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에 대한 손익을 제외한 건물에 대한 손익만 수분 양자가 가져가는 것입니다. 건물은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어 가치가 떨어지고 감가 상각되지만, 감가 상각되지 않는 토지는 주변 개발로 점점 가치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매도할 때는 해당 부동산 가격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수할 때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일부 학군이나 교통 등 입지가 압도적으로 우수한 지역은 건물 감가상각의 폭이 시세보다 작거나 오히려 건물 가격이 오르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2. 내 집인데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소유자는 땅 위에 지어진 주택에 대해서만 권리가 있습니다. 때문에 집이 깔고 앉은 땅에 대한 사용료는 땅 주인에게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마디로 반쪽짜리 주인이 되는 셈이죠.

 

마곡 지구 입지 가격 분석

1. 입지 분석

서울 마곡 10-2는 5호선 송정역과 마곡역 사이에 있어 5호선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주변에 9호선 신방화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면에서는 뛰어납니다. 또한 인근에 초·중학교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입지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강남, 목동보다 학군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2. 가격 분석

나눔형 토지임대부 주택에 해당하는 마곡 지구의 추정 분양 가격은 3억 1,100만 원 수준이지만, 매월 69만 원의 토지 임대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매달 관리비와 토지 임대료, 그리고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상환 원리금까지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정확하게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 중에서는 해당 지역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취득세 및 재산세, 발코니 확장비용, 옵션 비용 등을 고려하면 반전세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견해도 있으니 꼼꼼하게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사전 청약 일정

이번 마곡 지구 사전 청약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고일: 23년 9월 27일 (수)
• 특별공급 신청일: 23년 10월 16일(월) ~ 17일(화)
• 일반공급 신청일: 23년 10월 18일(수) ~ 19일(목)
• 당첨 발표일: 23년 11월 2일(목)

Wealth Creator's Note

토지임대부 주택에 대해 이해되셨는지요? 부동산의 가치는 건물 보다는 그 건물이 깔고 앉은 땅에 있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fact입니다.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건물 말고 그 건물이 깔고 앉은 땅을 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요. 하지만 요즘처럼 대출도 어렵고 금리도 높은 상황에서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의 분양가에 저금리 대출 지원이라는 점은 대단한 장점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과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