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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경제 정보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일정 분양가 후분양아파트 장단점

by 부의 창조자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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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일정 분양가 후분양아파트 장단점

 

오늘은 올해 두 번째 로또 청약이라며 벌써부터 들썩이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입니다. 아직 입주자 모집 공고도 발표되지 않았지만, 제2의 메이플자이의 흥행이 예상되는 청약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부동산은 휩쓸리면 절대 안 되는 것 아시죠? 오늘 포스팅으로 예상 분양가부터 입지 시세 분석, 그리고 후분양 아파트의 장단점까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신중하게 청약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청약 개요

  1. 아파트명 : 래미안 원펜타스
  2.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
  3. 공급 규모: 총 6개 동(지하 4층 ~ 최고 35층) 6개 동 총 641세대 中 일반분양 292세대
  4. 건설사: 삼성물산
  5. 청약 일정 (예정)
    • 공고: 2024년 5월 초 예상
    • 입주 예정: 2024년 6월

 

타입별 모집 세대수 및 예상 분양가

본래 2023년 9월~10월경 분양 예정이었던 원펜타스는 공사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오르는 요즘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책정하기 위해 분양을 미루고 있는데요, 6월 입주를 앞두고 5월 입주자 모집 공고 예정입니다. 442:1의 경쟁률을 기록한 신반포 메이플자이를 reference 삼아 가격을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메이플자이보다 다소 높은 평당 약 8천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평형(m²) 세대수 예상 분양가
59 37 18.7 억원
84 215 24.7 억원
107 21 33.7 억원
137 11 40 억원
155 4 45억원
191 4 55 억원

 

입지 분석

 

래미안 원펜타스는 신반포아파트 15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교통, 학군, 상권, 환경까지 모두 갖춘 반포라는 점에서 입지는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신반포역 초역세권

래미안 원펜타스는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도보 10분 이내에 지하철 3호선/9호선 고속터미널도 이용 가능합니다.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권의 주요 업무 지구나 지방까지의 접근성 좋습니다. ​

 

반포, 8학군의 원조

반포는 학군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동네라고 할 수 있죠. 원펜타스는 계성초, 반포초를 끼고 있는 초품아이면서, 수준 높은 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반포중, 세화여중/여고, 세화고가 근처에 있고, 반포 학원가도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학령기 자녀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초구립 반포 도서관, 국립 중앙도서관도 면학 분위기 조성에 한몫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인프라

래미안 원펜타스는 근처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엔터식스몰, 뉴코아아웃렛,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있어 굉장히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성모병원도 인접해 있기에 큰 병원 방문이 잦은 어르신들도 생활하시기에 편리한 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원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단지 앞 신동 근린공원 산책로 등 풍푸한 에코 인프라의 특권도 누릴 수 있습니다. ​ ​

 

시세 분석

근처 이웃 단지들을 신축과 구축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도에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원베일리는 분양 당시 평당 5,670만 원이었고, 현재 59타입 기준으로 약 29억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9년 차가 되는 아크로리버파크는 올해 3월 59 타입이 28억 대 거래 실적이 있고, 13년 차가 되는 반포힐스테이트는 최근 살짝 떨어져 22억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후분양 아파트 장단점

래미안 원펜타스의 가장 큰 특징은 후분양제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청약 결정에 앞서 후분양 아파트의 장단점을 잘 알아야 합니다. ​ ​

선분양제는 착공 전 입주자를 모집하여 공사 기간에 맞춰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의 형태로 치르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착공부터 입주까지는 약 30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건설사는 입주 예정자에게 받는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자금 부담이 적고, 매수자 역시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잔금을 분납하면 되니 자금 압박이 덜하고, 이 마저도 대부분 대출로 진행하기 때문에 정부와 시공사, 토지주, 은행, 매수자 모두가 이득이기에, 우리나라는 대부분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반면 후분양제는 통상 60~80% 지은 후에 청약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제도로, 어느 정도 아파트를 완성한 상태에서 입주자가 실물을 확인한 이후에 계약할 수 있어 선분양 아파트보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큽니다. 하지만 후분양의 경우 프리미엄과 건설사의 대출이자 부담까지 미리 반영하여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금력이 부족한 건설사는 사업을 시행하지 않게 되어 결과적으로 전체 주택 공급량이 적어져 주택 수급량에 차질이 일어나 전세나 매매가의 상승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

장점 단점
실물에 가까운 아파트를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청약 건설사등이사업초중기리스크를감당하기에분양가를높게책정
공사비 갈등 등으로 입주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낮음 입주자는 단기간에 주택자금을 마련해야 함.
아파트를 60% 넘게 지은 후 분양하기 때문에 선분양제에 비해 부실시공 가능성이 낮음 입주까지기간이짧아프리미엄(일명'피')이붙을가능성이적음.

 

 

청약 Check Point

예상되는 주요 check point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규제: 투기 과열 지구 + 분양가 상한제
  • 당첨자 발표일 이후 3년간 전매 제한
  • 10년간 재당첨 제한
  •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실거주 의무 기간 2년 ​

Wealth Creator's Note

가장 중요한 점은 6월 입주 시까지 잔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3억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은 맞지만, 자금 마련 계획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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